하늘강 아뜰리에에서 도자기 체험을 하고 왔어요.

제 이름이 적힌 컵도 만들어 보고, 종도 만들어 보았는데요...

옆의 분들이 그림 잘 그리냐고 물어서 엄청 잘한다고 떠벌렸는데...

다들 옆에서 보더니 안되겠다고 다시 하나 더 만들라고 재료를 하나 더 구해가지고 주시더라구염.ㅠㅠ 그래서 본의 아니게 두개 만들었는데....피카소, 고흐의 감성과 예술혼으로 색을 칠했죠.

뭐 나름 이뿌지 않나요?

심플하고 세련되게 흘려 쓴 제 이름의 컵....자손 대대로 물려줄 생각입니다.

찰흙은 원래 미술심리 치료용인데 막간을 이용해서 아무렇게나 만들어 봤어요.

작품명 : 나는 자연인이다의 윤택.

이건 소개팅 시켜주겠다고 했던 지인의 작품인데 수저받침대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는군염.

이건 공짜로 얻은 잔인데 수제품이라 똑같은게 나올수 없는게 장점이구염.

갈대밭이랑 조롱박도 구경해보구요...

맛있는 점심으론 숙주전과...

채소가 가득한 행복한 밥상인 한식이 나왔네요...

일일체험 교실 있어서 연인이나 개인 ,가족 참여가 가능하구요...

가서 예쁘게 빚어 기념품 하나 만들어오심 되겠네요^^

눈빛반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