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주목할 새로운 여행지 8곳

  (1) 베트남 닌빈: 닌빈은 '육지의 할롱베이'라고 불린다. 울창한 녹음 속에 솟아난 수백 개의 석회암 봉우리가 꼭 할롱베이의 바위섬들을 닮아서다.
  (2) 몬테네그로 자블라크: 몬테네그로는 발칸반도의 크로아티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알바니아, 세르비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나라다. 그중에서도 자블라크는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두르미토르(Durmitor) 국립공원이 있는 청정지역. 봄과 가을엔 하이킹, 여름엔 호수와 강에서 물놀이, 겨울엔 스키를 즐길 수 있어 사시사철 매력이 넘치는 여행지다.
  (3) 몰타 그지라: 지중해의 숨은 보석, 몰타.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남쪽에 있는 작고 예쁜 섬나라다. 온화한 날씨, 반짝이는 바다, 유럽·아프리카·아랍의 역사가 혼재하는 이색적인 문화를 가진 곳이어서 몇 년 전부터 한국인 여행자들에게도 주목을 받고 있다.
  (4)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카리브해의 미국령 섬나라 푸에르토리코. 아름다운 자연과 생동감 넘치는 문화가 있는 여행지다. 수도 산후안 올드타운은 스페인 식민 시절에 형성된 형형색색의 건축물와 거리 예술로 유명하다.
  (5) 아르헨티나 살타: 아르헨티나 살타는 안데스산맥 해발 1152m에 자리한 도시다. 스페인 식민시대에 세워진 형형색색의 화려한 건축물과 안데스문명 유적 등 다양한 볼거리로 꽉 차 있다.
  (6) 폴란드 시비노이시치에: 바다가 아름다운 이색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폴란드의 시비노이시치에에 관심을 가져보시길. 시비노이시치에는 폴란드 북서부 발트해 연안의 항구 도시다.
  (7) 아르메니아 예레반: 역사를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아르메니아의 수도 예레반에 반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예레반은 장엄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역사적인 건축물로 가득하다.
 (8) 인도 조드푸르: 인도 북부의 조드푸르는 세계의 컬러풀한 도시 목록에 단골로 이름을 올리는 곳이다. 온통 푸른색을 칠한 건물 수천 개가 모여 이뤄진 이 도시는 멀리서 보면 바다를 보는 듯하다.

김영문_sBizmid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