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일출을 볼 기회를 갖지못했는지라

연초 주말 나들이라도 가보자고 제안하여 아내의 의견을 최대한 수용하였다.

그곳은 바로 강화 석모도 미네랄 온천이다.

서울에서  멀지 않으니 좋았고 시원한 바다와 온천이 피곤한 심신을 위로하기에는 최적이라는 생각에 바로 출발 합니다.

주변 항구에서 횟감을 고르고 아내는 명절상에 올릴 큼지막한 서대등 생선도 사고 마른 오징어도  한축 사네요.

사방이 바다요 항구니 어느항구 얘기는 지나갑니다.

동막 해수욕장과 갯벌 식당에서의 점심 만찬은 연말을 흘려보낸 아쉬움과 기력 보강에 으뜸이요.

온천은 몸과 마음의 묶은 때를 속시원하게 씻어주기에 충분 했습니다. 

온천에서의 석양은 나들이의 대미를 장식하는 아름다운 선물입니다.

바라보기(qkfkqh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