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리려던 영상을 인제야 올렸다..

오랫만에 술먹느라 진도가 좀 늦춰졌다..

중식당에서 소주한잔 했는데.. 생각보다 손님들이 많았다..

요즘 상황에 외식이 좀 그렇긴 하지만.. 그렇다고 다들 집에만 박혀있는것고 문제일거 같다..

나같은 혼자노는 업은 그렇다 치고.. 대다수의 업종은 집에서 할수있는 일이 아니니까..

그러면서도 바이러스 감염이 걱정되고.. 휴~~ 어렵다.. 어려워..

같이 술마신 선배님은 오늘 지인 결혼식에 간단다.. 

코로나 걱정에 다들 찝찝해하면서도 안갈수는 없고.. 역시.. 어렵다.. 어려워~~

술로 소독 좀 한다면서 둘이서 세병 먹었다..

화제는 온통 코로나였다.. 코로나가 경제에 주는 영향.. 등등 등등..

한 열시 돼서 들어왔다..

좀 얼뜰하긴 했지만.. 일이 그리워서 자막뭍히기를 시작했다..

한시넘어서 잤으니.. 두시간 넘게 낑낑거려서 자막을 완성했었다.. 피곤했다.. 

브로콜리 줄기 요리.. 재미있었고.. 꽤 고급스럽게 나왔다..

없어보인다고 무시할게 아니라는걸.. 실천으로 배웠다..

어찌보면 줄기맛이 더 인상깊었던거 같다..ㅎㅎ

오늘까지 영상을 30편 올렸다.. 첫 영상을 만들땐 열편도 쉽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해보니.. 30편이 어느사이에 만들어졌는지.. 일단 만들어졌다~~

다음 목표를 생각해봤다..

생각해보니.. 수치로 보는 목표는 중요하지 않은거 같다..

목표가 있다면.. 요리하는 업을 생활의 일상으로 삶아.. 자연스럽게 오래오래 즐기는게 목표인거 같다..

오늘도 뭔가 맛있는거 만들어볼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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