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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싸우는 건지 마스크와 싸우는 건지...ㅜ.ㅜ

 

우체국에서 1인당 5매씩 마스크를 팔기 시작한지 벌써 며칠이 지났는데요..

저희집도 마스클를 받기 위해서 줄을 서려고 아침 일찍 출발을 하였더랬죠..

모두가 출근해야 해서.. 집안 대표로 아빠가 줄을 서기로 했는데.. 8시에 나가서 줄을 선다고 섰는데..

ㅈ전화통화로 들은바.. 벌써 한 80명은 서 있는것 같다고..

마스크 판매시간은 11시인데 그럼에도 8시에 나가서 줄을 섰는데 벌써 엄청난 인원이 줄을 서 있었다니..

앞에 선 사람에게 물어 보니 7시부터 줄을 서 있었다고/// 아마도 계속 줄을 서도 사지 못하니까 아예 엄청 일찍 와서 아침일찍부터 줄을 서고 있었던 거겠죠..

 

이게 도대체 누굴 위한 줄인건지...ㅠ.ㅠ

며칠전에 뉴스에서는 아파트단지나 빌라 우체통에 나누ㅢ어져 있는 마스크를 훔쳐간 사람이 붙잡혔다는 기사도 보이고...

이게 누구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건지..

우리가 전쟁을 치뤄야 할 건 코로나인데..

막상 전쟁을 치루는건 마스크와의 전쟁인것 같아서...

마음이 씁쓸합니다..

이사태가 있기 전에는 쳐다도 보지 않던 한낱 마스크였을텐데..

마스크때문에 줄을 서고 마스크때문에 범죄를 저지르고..

참...

그렇네요 마음이...

상큼체리걸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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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쏘니아(koir558) 2020-03-13 15:36:17 203.245.***.***

    코로나와 싸우는건지~마스크와 싸우는건지.. 웃픈 이야기에 공감을 합니다.5부제 실시하고 수요일날에 마스크 사고 왔습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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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djohn(sdjohn)VIPVIP 2020-03-05 22:21:07 220.122.***.***

      오늘 뉴스에 우체국에서 1인당 일주일에 2장 출생연도 끝자리로 5부제릉 한다고 하더군요. 요일 맞추어 우체국에 일주일에 한번씩 가야하고 마스크 하나로 사일은 써야하네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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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호호(culam92)VIPVIP 2020-03-05 18:13:26 175.139.***.***

        포스팅만 봤을때는 세기말을 배경으로한 영화 자원약탈 같기도 하네요 안타깝습니다. 하루빨리 사태가 진정이 되었으면 하네요 추천과 후원 드리고 갑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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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보자(youlearn)VIP 2020-03-05 14:48:47 111.118.***.***

          우체국마스크는 얼만가요? 아직 마스크 남아있긴한데 좀더 구매를해야될거같아요. 미세먼지에 코로나에 마음이 참 속상하네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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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라보기(qkfkqhrl)VIPVIP 2020-03-05 04:34:01 182.227.***.***

            마스크얘기 하면 바로 열받습니다.
            코로나 겁 먹지 말고 소비촉진 하자더니 거기에대한 사과는 없고. 마스크 대란 사과하는 대통령이 한심하네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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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아딥(MuadKhan)VIP 2020-03-04 23:58:07 118.37.***.***

              그야말로 정말 전쟁입니다. 우체국에서 판매하는데 절대 만만한 일이 아닐 겁니다. 출근해야하는 직장인들에게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봐야죠. 약국에서도 마스크를 판매한다더니만 제대로 전달이 안되서인지 헛탕치는 경우도 많다네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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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이져나이트(gaoblade)VIP 2020-03-04 21:43:04 58.122.***.***

                요즘 사람들은 코로나로부터 어떻게든 막기 위해...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마스크를 사겠다고 난리치고 있습니다. 마스크 물량이 많았다면...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데... 정말 씁쓸하더라구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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