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백제유적지 왕궁터

쓸쓸함 그 자체다.

텅빈 공간에서 사색으로 모든것을 재현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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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의 소환/포토에세이③ -

"때로는 침묵이 좋은 답이다"

우리는 삶에서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에 대한 해답을 얻으려고 

노력하면서 인생의 대부분을 보낸다. 

이런 삶에 대해 티벳 승려들은 

우리가 세상에서 이루고자 하는 그 무엇에 대한 가능한 

해답의 몇 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때로는 침묵이 가장 좋은 답이 된다.”

“성공의 평가는 내가 거둔 성취 결과보다, 

이 결과를 얻기 위해 희생해야 했던 지난날의 시간과 노력의 결과로 

성공을 평가 받아야 한다.”

“일 년에 적어도 한 번은 가본 적이 없는 곳을 방문하도록 하자.”

“당신이 필요로 하는 것보다 더 많은 돈을 벌 경우,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 일부를 사용해야 한다.”

‘백년동안의 고독’의 작가이자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Gabriel García Márquez)는 

지혜는  우리가 항상 뒤늦게 깨닫는 것이라고 하지만, 

티벳 현인들의 가르침은 

지혜는 이미 우리 주변에 있지만  우리가 그 지혜에 접근하는 방법을 모르거나 

그 실천을 미루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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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홍역과 같다. 우리는 누구나 한번은 이것을 치러야 한다.

-J.K 제롬-

필자의서재 http://www.bookk.co.kr/khn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