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전라남도 담양의 여행지 관방제림을 아시나요?

저는 근교 광주에 살기 때문에 산책하고 싶을 때나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가고 싶을 때 담양을 자주 찾곤 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은 바로 여기 관방제림이랍니다!

관방제림이 좋은 이유는, 사계절 내내 다른 자연 풍경을 보며 산책할 수 있어서가 아닐까요? 여름에는 푸른 나무들이 좋은 공기를 내뿜어주는 기분이 들어 저절로 힐링되는 기분이랍니다. 그리고 저는 항상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관방제림을 산책하곤 하는데요.

정말 자연자연하죠? 저는 푸른 여름날에는 항상 시원한 서머송을 들어요! 요즘은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를 듣는데 아마 이 노래를 들으면서 관방제림을 걸으면 이 순간 무더위는 걱정 없겠네요 ㅎㅎ

이건 노을이 지는 관방제림이에요! 노을 질 때도 너무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핑크빛 노을이 지면 더 분위기있고 고독해지는듯한 기분이 들어요 ㅎㅎ 이 때 추천하는 노래는 자전거 탄 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입니다. 어렸을 때 부모님 차로 드라이브 할 때 많이 들었던 노랜데 담양 갈 때도 많이 들었어요. 저에겐 너무 추억의 노래라 몇 달 전에 끝난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ost로 나왔을 때 너무 반가웠던 것 같아요.

여러분도 전라남도 담양 여행지 관방제림, 제가 소개한 노래 들으면서 함께 산책해보시는 건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