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몽유적지는 1273년(원종 14) 4월에 고려의 김방경(金方慶)과 원장(元將) 흔도(忻都)가 이끄는 여몽연합군(麗蒙聯合軍)에 의해 김통정 장군과 삼별초가 완전히 토벌되기까지 여몽연합군과 마지막까지 싸운 곳으로 대몽항쟁의 거점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1997년 4월 18일에는 사적 제396호로 지정되었다고 하는데, 고려 조정에서 몽골군과 연합하여 고려의 삼별초를 전몰시킨 곳이라는 측면에서는 가슴 깊이 아품을 느낍니다.

  [주소]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항파두리로 50

김영문_sBizmid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