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s님의 포스팅을 보니 저라도 비슷한 상황이라면 민망함이 생겼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섭섭함이 더욱 더 컷을 거 같네요.ㅠㅠ 삭제
조금은 아쉽지만 당시 여자친구가 정말 마음에 들었나봅니다. 사실 그래서 부모님들이 가끔 우스게소리로 자식(특히 아들) 키워봤자 소용없다고 푸념하는데, 어쩌면 딱 그 상황일지도 모르겠군요. 삭제
그 상황이라면 충분히 그런생각을 했을 겁니다.. 기대한 만큼 실망감도 많았겠네요..ㅎㅎ 미리 짐작하는 건 나쁘다고 생각 안하지만, 민망스러운 일이 생기는 부작용이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ㅎㅎ 삭제
원래 주지도 받지도 않았는데 받았다가 빼앗긴 기분^^같은 그 마음 이해가 됩니다. 아들을 가르쳐야 합니다. ^^ 삭제
정말 섭섭하셨을것 같아요 해외여행까지 다녀와놓곤 그흔한 선물 하나 안사오다니.. 그러곤 친구꺼만 챙기고... 나빳어요.....ㅠ 삭제
딸이라면 모를까 아들이 그렇게 다정하게 선물을 사오고 깜짝 놀래켜주려고 감춰두고 하지 않을 것 같아요. 뭐 사오라고 콕 찝어주지 않는 이상 아무것도 안사올듯해요 ^^ 딸있는사람이 부러워요^^ 삭제
그래도 아무말 안하고 있다가 괜히 섭섭한 거보다는 나은 것 같네요. 그래야 아들도 아차 하면서 다음부터 엄마 생각하는걸 배우지 않았을까요? 삭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