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nhapark

나만의 더위를 이기는 방법

매일 퇴근 하고 저녁 시간에 냉수 한병 옆구리에 차고 손폰에 음악 들어며마실 저편에 호수길 산책 일간 만보 걷기 하고 찬물로 샤워 하는게나만의 더위를 이기는 방법 입니다!!

소중한 인연

​​오가는 발걸음 에서도생각나는 이름이 있고추녀 끝 낙숫물 소리에떠오르는 기억이 있는 법​​세월이 흘러도 바래지 않는추억의 사연 속에 밀어낼수록또렷하게 감겨드는 소중한 마음​​소중할수록 ...

옛 생각

​보슬비 내리는 초저녁조용한 호수의 물 위에빗방울 곱게도 퍼진다​감추어 두었던 추억들우르르 무리 지어순서도 없이 서치는호숫가 산책길 우산 속​서둘러 가버린 어릴 적고향 친구도 생각나고잘 익은 참외와 수박을 주시던여름밤 ...

그대에게

​우수에 흠뻑 젖어서슬퍼도 울 줄 모르는 그대기뻐도 웃을 줄 모르는 당신​오늘은 빗물에 실컷 젖어서우리는 빗물에 젖어 있어도행복이 살아 있다고 외쳐봅시다​진정 희망이 살아 달리는그대의 힘찬 모습을꼭 한 번 보고 싶네요#...

텃밭 가족

가물고 긴 목마름 속에애간장 태우는 채소들목이 말라 숨을 거둔오이 가족 옆에 서서​내려올 용상에 비 기다리며가냘픈 자태 뽐내던 여주댁파란 손 드밀어 줄타며어떤 님 기다릴까​벌 나비 나풀대며 꽃가마 내민손에는 사랑의 꿀물 한가득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