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ings (Total 1,516건)
(Poem) 11월 -나태주
11월 -나태주 돌아가기엔 이미 너무 많이 와버렸고버리기엔 차마 아까운 시간입니다 어디선가 서리 맞은 어린 장미 한 송이피를 문 입술로...
kyoung50  |   2  |   468  |   242,172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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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기다림 뒤에 서 있는 사람
약속 없이도 만나고픈그런 사람이 있습니다늘 함께 있어 주면 좋은 그런사람은 없습니까?누군가를 그리워한다는 것은마음으로 보낸 것이기에눈감...
jasmine  |   1  |   317  |   76,204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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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그대 떠라시라 한건
떠나시라 한건진심이 아니었는데...그대는...한치의 망설임도 없이,입가에 쓴 웃음한번 머금더니터벅,터벅그렇게 떠나시나요.그대,변해가는 ...
jasmine  |   0  |   314  |   76,204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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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묘비명- 나태주
묘비명 -나태주 많이 보고 싶겠지만 조금만 참자 이 시를 읽는 순간...아무 말이 필요가 없다.아무리 보고 싶어도 서둘러 갈 필요가 없...
kyoung50  |   1  |   504  |   242,172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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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동백 꽃
동백 꽃 김 진 혁 겹겹이 쌓은 치마 속 노란 속살부끄러운 마음 살포시 내밀며 반기다.화려한 자태 천년의 고독을 이긴 꽃이여 황금 바닥...
kimjinhyuk  |   0  |   316  |   87,073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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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인생에 지지 않을 생각
인생에 지지 않을 생각 김진혁 생각을 키워준 아버님의 밑줄 친 울림출세할 생각 말고 오직 행복하게 살아라.효도할 생각 말고 너희들이나 ...
kimjinhyuk  |   0  |   262  |   87,073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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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정보전달자
정보전달자 / 손서니 기억은 휘발성이 강하다세상 밖으로 걸어 들어가라.행복한 정보전달자여. 21세기를 필터링하여스마트폰을 보는 자의내면...
jenuse  |   1  |   237  |   30,344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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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아름답고 정직한 언덕
아름답다고 드러내지 마라 이 세상에 정말 아름다움은 없다 초라한 집 정원의 잡초가 아름답다. 정직하다고 드러내지 마라 이 세상에 정말 ...
kyg7230  |   2  |   767  |   157,647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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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나도 바람따라
나도 바람 따라 /손서니 시간이 가져온 봄은들판에 서있다.바람은풀꽃을 살며시어루만지고 싱그럽다 꽃은 신에게 부여 받은거룩한 추이며우리에...
jenuse  |   0  |   254  |   30,344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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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내 달리다
답답한 마음 주체할수 없어무작정 걸어본다걷다보니걸음이 빨라지고결국 나는 뛰어본다 10초 1분 10분가슴이 쿵쿵 거리며내게 문 두드린다문...
jasmine  |   1  |   250  |   76,204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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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떠나야 할 때를 아는 것은 -나태주
떠나야 할 때를 안다는 것은 -나태주 떠나야 할 때를 안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잊어야 할 때를 안다는 것은 슬픈일이다내가 나를 안다는 것...
kyoung50  |   1  |   677  |   242,172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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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기나긴 밤이 되면
기나긴 밤이 되면...조용히부는바람은 어디가고차갑게 시린공기만이날 반긴다조용히고개를 내밀던별들은 어디가고짙은안개만이날 반긴다.차소리사람...
jasmine  |   3  |   305  |   76,204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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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우리가 쉬는 곳
우리가 아무런 근심없이 쉴 수 있는 곳은우리 자신이다각자의 내면이다그곳은 너무나도 넓고 편안하며두려움이 없는 곳이다우리가 우리 자신의 ...
jasmine  |   2  |   298  |   76,204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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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행복해 진다는 것
행복에 주어진 의무는다른 아무것도 없다네그저 행복하라는 한 가지 의무뿐우리는 행복하기위해 세상에 왔지그런데도그 온갖 도덕온갖 계명을 갖...
jasmine  |   1  |   278  |   76,204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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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시간에 물들다
시간에 물들다 시간은어김없이 우리를물들였나보다. 남은 것은시간이 남긴켜를 둘러 쓴어린 날 우리. 우리는시간을 쌓아가는 게 아니고물들어 간다. 시간은미련 없이한 사람을 떠나 보내고나를 물들인다.
jenuse  |   0  |   229  |   30,344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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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노래
오늘이 며칠일까우린 온 세월을 함께 살고 있지그대여우린 온 삶을 함께 살고 있지내 사랑이여서로 사랑하며 살아가고서로 살아가며 사랑하지우...
jasmine  |   1  |   261  |   76,204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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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나를 키우는 말
행복하다고 말하는 동안은나도 정말 행복한 사람이 되어마음에 맑은 샘이 흐르고고맙다고 말하는 동안은고마운 마음 새로이 솟아올라내 마음도 ...
jasmine  |   1  |   342  |   76,204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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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좋았던 일은... 과거가 될 뿐...
너무 좋아하지 마라...너무 좋아할 필요가 없다.평상시대로 행동을 하라.좋은 일은 과거일 뿐이다. 나에게 좋았던 일은 과...
gaoblade  |   0  |   239  |   624,781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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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흔한 착각
​우리는 ‘그는 그런 사람이다’와‘그가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사이를헷갈려 한다. 특히 본인 바람을 담은‘그런 사람이었으...
jasmine  |   1  |   273  |   76,204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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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버스 안에서
버스 안에서 _ justy 페이스 인형라인 프리미엄 보형물 뷰티 성형외과 (02) 345-6789 어지럼증 이명증 족저근막염 아킬레스건...
justy  |   1  |   368  |   149,522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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