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의 미디어 회장 겸 편집장인 스티브 포브스가

비트코인이 아직 달러의 대안이 될 수 없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포브스는 비트코인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하면서도

비트코인의 변동성의 문제를 지적하면서

달러의 대안이 될 수 없다라는 의견을 밝혔고,

실물화폐에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

즉 중앙화적 성격을 가지는 디지털 화폐만이

달러의 대안이 될 수 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였는데

사실 이런 관점으로만 해석을 한다면

비트코인 뿐만이 아니라 스테이블의 성격을 지닌 것을 제외한

다른 암호화폐 모두 변동성으로 인해 화폐의 대안이 될 수는 없는

근본적인 문제점을 지적한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비트코인이나 암호화폐에 미래가 없다라는 취지보다는

변동성이라는 본질적인 문제점의 관점에서

참고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지난 금요일 포브스 미디어 회장 겸 편집장인 스티브 포브스는 “비트코인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이것이 “아직 달러화에 대한 대안이 될 수는 없다”고 경고했다. 이를 크립토글로브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선 포브스는 비트코인의 인기와 그에 따른 가격 상승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비트코인은 투자자들의 새로운 사랑이다. 그것은 지난 3월 이후로 5천 달러에서 4만 달러 이상으로 급등한 후 약간 뒤로 물러났다. 팬들은 상승세가 재개될 것이며, 이 암호화폐가 10만 달러 혹은 그 이상으로 향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정부 화폐에 대한 믿음이 부족해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와 다른 중앙은행들은 금리를 인하했으며, 코로나 구제 대책으로 상상할 수 없는 액수의 돈을 발행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과 다른 암호화폐들은 상당한 투자 등급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금융 기관들은 그것을 그들의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고 있다.

마니아들은 비트코인이 새로운 금이며, 그것은 결국 달러를 대체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마지막 감정에 동의하지 않으며, 왜 비트코인이 돈이 아닌지에 대해 이어나갔다.

“우리는 제품과 서비스를 구입하기 위해 돈을 사용한다. 예를 들어, 달러는 자동차, 코트, 행사 티켓에 대한 청구 수표와 같다. 이 경우만 해당 제품을 구입하거나 어떤 제품이라도 판매할 수 있다. 돈은 안정된 가치를 가질 때 가장 잘 작동한다.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를 기꺼이 수락하는 벤더들의 이야기가 들리고 있지만, 이러한 것들은 가치가 안정되기 전까지는 여전히 호기심으로 남을 것이다.

주택 담보 대출, 자동차 임대, 보험 구매, 기타 수많은 활동 등 경제에서 계약은 필수적이다. 누가 비트코인을 기초로 한 장기 계약을 체결하겠는가? 만약, 당신이 2020년 3월에 25만 달러에 대출을 받았다. 오늘날 당신은 은행에 거의 200만 달러의 빚을 지고 있다. 비트코인으로 스테이크 하나가 다음 날에는 캐비어가 될 수 있다.

비트코인의 또 다른 문제는 공급이 일정하다는 것이다. 그것의 양은 증가할 수 없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통화 공급은 성장하는 경제의 증가하는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확대될 수 있어야 한다. 암호화폐가 기존 화폐에 진지하게 도전하기 위해서는 현재 화폐만큼 쉬워야 한다. 그것들은 가급적이면 금이나 스위스 프랑 같은 것으로 가치가 고정되어 있어야만 계약에 사용될 수 있다."

요약하자면, 포브스가 말하는 것은 돈으로 간주될 수 있는 유일한 암호화폐는 금이나 법정화폐에 페그(peg·고정환율)된 스테이블코인들뿐이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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