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채 안쓰고 편안하게 돈을 쓰고 돌려줄 수 있어

가족간 돈거래가 종종 있습니다.

제 주변 지인 얘기인데...

자매지간의 일입니다.

큰 언니가 연세가 좀 있으신데

돈 욕심이 좀 있어서 여기 저기 투자처를 알아보고 다녔나보더군요

근데 노인분들이 최신 트렌드에 좀 무지하고

알아도 어슬프게 아는 경우가 많아서

하필이면 비트코인 이슈와 연계하여 다단계코인에 투자를 하고 말았던 겁니다.

그것도 몇년째 상장조차도 되지 않는...

나중에 돈 빌려준 여동생이 그 언니에게 언제 돈 돌려줄거냐고

말했지만 몇년째 된다 된다 하면서

변제를 미루다가 

얼마전 울고불고 난리쳐서 겨우 1/10을 돌려받았다고 하더군요.

참으로 답답하고 한심하더군요.

가족간 돈 빌려줄 때는 딱 두가지 경우입니다.

첫째, 안받아도 된다는 생각으로 그냥 주는 셈치고 빌려주든가

둘째, 담보 받고 빌려주든가

이 두가지에 해당 안되면 가족간에도 감정이 상하고 

매우 안좋은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LUCKY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