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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Poem/ 산사의 겨울

 

산사의 겨울
 
산사의 적막은 새소리에 깨어지고
딸랑딸랑 풍경소리 영혼의 울림이라
 
벌거벗은 겨울나무 무소유를 나타내듯
파르라니 깎은 머리 비움의 실천이라
 
합장한 두 손에 바람이 스치듯이
모진 삶 풍진 세월 눈 날리 듯 지나가리
 
by JongGu JIN
#겨울#산사#사찰#풍경소리#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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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1-01-26 02:03:40 118.33.***.***

    오늘 정말 좋은 사진 많이 보네요.사진도 사진이지만 시가 멋있어요. 사진과 딱 맞는 내용으로 시를 써서인지 내용이 가슴에 와닿아요.   삭제

    • 후작각하(marquis-jin) 2021-01-26 01:42:11 220.79.***.***

      눈 내린 겨울의 사찰은 조용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런데 그 고요함을 새들의 지저귐으로 깨 버린답니다. 모든 나무들도 잎사귀를 떨구고 추운 듯 벌벌 떨고 있는 것 같아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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