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투데이TV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중소상공인들의 도전정신을 응원하고 이들에게 용기를 주고자 ‘필승 챌린지’로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라이브투데이TV ‘필승 챌린지’ 오늘의 주인공은 7080 유튜브 열린음악회 가수 최훈이다. 1986년 보컬그룹 non-blue guest ‘불청객’으로 데뷔한 가수 최훈은 긴 세월 끝에 한 때 음악을 포기하려 했으나 평생 음악에 몸담고 있던 그가 2013년에는 솔로 앨범 ‘눈물 비’를 발표했다.

최훈이 불렀던 눈물 비는 ‘세월호 참사 추모곡’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곡을 통해 세월호 참사를 겪은 심정을 대변하듯 애절하고 슬픔을 노래했다. 이후 2016년에는 대한민국예술문화스타대상 성인가요 모범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 ‘열린 음악회’를 열고 팬들과 함께 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12월 18일을 끝으로 마지막 유튜브 열린음악회 방송을 마쳤으며 최훈 역시 코로나19를 비켜갈 수 없어 직격탄을 맞게 된 것이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노래방을 운영하는 이들의 80~90%가 월세를 주지 못하고 문을 닫아야 하는 실정이며 폐업 시 인테리어 등 원상복구를 해야 하는 이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 어려운 상황에 경황이 없음에도 최훈은 “코로나로 너무나 힘든 시기를 보내시고 있는데 2002년 우리 꿈이 이뤄지지 않았습니까? 이 계기에 다시 한 번 힘내시고 파이팅 하십시오. 필승 챌린지!”라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연예계에 종사하는 많은 이들의 무대가 사라져 설 자리가 없게 됐지만 최훈은 “이제는 막연히 코로나가 없는 시대를 바라기 보다는 코로나 시대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야 할 것 같습니다”라며 다시금 용기를 갖고 일어설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