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옵션>

<풋옵션>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별다른 것은 없는 것 같고요.

당분간 두고 봐야죠.

당장 큰 변수가 나온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요.

전에도 언급했습니다만,

비트코인은 공급이 제한적입니다.

게다가 유통물량도 상당히 작은 편이죠.

이 이야기는 자금만 있으면

가격조작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만약 기관이 가세하여 유통물량이 더욱 줄어든다면

적은 자금으로도 가격조작이 가능해진다는 의미죠.

결국 기관이 아주 좋아하는 상품이 될 수 있습니다.

펀드매니저가 자기 수익률을 통제할 수 있다면

그들 입장에서는 그것만큼 좋은 것이 없죠.

나중에 누군가는 그에 대한 댓가를 치뤄야 하지만,

그건 자기가 아니라고 생각할 테니까요.

아마도 지금은 초반이라

절대 자기가 책임지지 않을 것으로 생각할 것입니다.

기관이 비트코인을 펀드 등에 담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죠.

그들 입장에서는 땅 짚고 헤엄치기죠.

누워서 떡 먹기고요.

가격통제가 가능한데, 그것만큼 좋은 것이 없죠.

그런데 말입니다.

펀드에 돈을 맡긴 고객 입장에서는 이야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단기에는 좋을 수가 있죠.

수익률이 올라가니까요.

그런데, 장기적으로는 알 수가 없죠.

언제 문제가 터질지를 알 수가 없으니까요.

이건 언젠가는 터질 문제입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말입니다.

각자 알아서 잘 판단하세요.

펀드에 가입할 때는 이런 점을 꼭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그런 일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요.

하긴 미국에서도 아직 초반이긴 하죠.

자유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