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폭등에 바이낸스 서비스 장애 발생 … 대규모 트래픽 유입 원인

테슬라의 비트코인 매입소식에 비트코인 가격이 폭등하면서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에서

시스템 장애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밝혀졌습니다.

테슬라의 이번 비트코인 매입 소식은

암호화폐 시장에 큰 여파를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단순히 투자의 목적이 아닌

향후 테슬라의 차량 거래에서 또한

비트코인을 사용한다는 계획을 가졌다고 하는 만큼

비트코인의 화폐로써, 결제수단으로써의 실용화가

더욱 가시화된 점이 시장에 더 큰 영향을

가져온 것으로 보이고 있는데요.

가격의 등락은 반복될 수 있다고 보더라도

글로벌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서버가 마비될만큼

거래량과 유입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주목해 볼 Point가 아닐까 싶습니다.

관련 기사는 아래 내용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8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트위터를 통해 거래소 서비스에 부분적인 장애가 발생했다면서, 자사 기술팀이 복구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바이낸스의 CEO 창펑 자오는 이날 시스템 장애의 원인이 대규모 트래픽 유입에 따른 것이라며, 현재 일부 지역에서만 이러한 문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테슬라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서 자산의 다양화 및 현금 자산 수익률 제고를 목적으로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고 밝혔다는 소식에 불과 몇 분 사이 3만8000달러 선에서 4만4000달러 이상으로 폭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