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가 끝나고 첫날이네요...

설날에 뭘하면서 보냈냐고요??

저희집은 엄마도 남동생도 설날때 내내 출근을 해서 아빠와 저 둘만 집을 지키면서 보냈답니다..

그나마 외출다운 외출이라면??

할아버지가 계신 산소에 다녀왔다는 점??

해마다 산소엥 잔디가 이쁘게 나지 않아서 속을 썩이더니 올해는 왠일인지...

산소 잔디가 이쁘게 나서 기분이 좋았어요..

올 한해 좋은 일이라도 생기려나??

이를 테면 저의 결혼소식???ㅋㅋㅋㅋ

암튼 할아버지 뵙고 아서 좋았어요...

제가 집안에 첫손녀라 엄청 이뻐해주셨거든요..

제가 아직 초등학생때 돌아가셨지만 저를 이뻐해주셨던 기억만큼은 아주 생생해요..

어떨땐 상당히 보고싶답니다.. 꿈에 한번이라도 나와주시면 좋을텐데 한번을 안보이네요...ㅠ.ㅠ 그만큼 잘계신다는 거겠죠??

상큼체리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