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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의 추억

 

아버지를 추억 한다기 보다는 이제는 아련한 기억인 것 같다.

두 아이의 아버지이고 정년 퇴임을 하고난 싯점이기도 하거니와 돌아가신지 20년이 되신 아버님이시기 때문이다.

제사를 모시기 위해 위패를 쓸 때 특히나 생각나는 아버지 이시다.

사는게 바빠서일까 이제는 그야말로 드문드문 아버님을 그리게 된다.

오늘도 그런 어떤 날이 된 것이다.

어제는 아내가 좋아하는 연어 초밥을 먹었다.

중학교 1학년, 그때 처음 생선 초밥을 먹어봤다.

식성이 좋은 나는 처음 보는 음식임에도 아버지께서 알려주는데로 덮석 입에넣고 씹질 않았겠는가!

콧물 눈물을 흘리는 나를 보시는 아버지의 장난기 담긴 그 웃음이 선명하다.

잠시 창밖의 텅빈 하늘을 응시하는 나다.

 

 

#아버지#추억#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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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ogong(7paradiso)VIP 2021-02-24 21:09:45 124.61.***.***

    짧은 단상의 글이지만
    행간의 여백이 생각을 깊게 만들었습니다,
    아버지는
    참 좋은 존재이죠 그런 기억을 갖게해
    주신 어르신들께 아버지드께 감사하게됩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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