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CEO “2014년 평단 600 달러로 매수한 비트코인 아직 보유중”

바이낸스의 CEO인 창펑 자오가 트위터를 통해

2014년 600달러에 구매한 비트코인을

아직 보유하고 있다는 트윗을 남겼습니다.

창펑 자오의 이 발언대로라면 한 마디로 '존버'를 해왔다는 건데

5만 달러를 돌파한 지금 시세로 비교하면 거의 90배 가까운

약 9000%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셈인데요.

창펑자오는 이에 덧붙여 조정장에 단타로 수익을 먹으려 하는 게

오히려 손실이 더 클 수 있다는 취지의 의견도 덧붙였는데

소위 '존버'가 제대로 망할수도 흥할수도 있는 방식이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좋다고 할 수는 없는 방식이지만

창펑자오는 존버로 흥할 수 있는 부분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바이낸스 CEO 창펑 자오는 트위터를 통해 2014년에 구매한 비트코인을 아직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창펑 자오는 7만 BTC 이상을 구매한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CEO인 마이클 세일러의 트윗을 리트윗하며 다음과 같이 전했다.

“나는 2014년에 평단가 600 달러로 비트코인을 구매했다. 그 동안 많은 조정이 있었지만, 판매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잘하고 있다.”

한편, 마이클 세일러의 트윗은 월가의 전설적인 투자자 피터 린치의 말을 인용한 글이다.

“조정장을 예상하려고 노력하는 투자자들의 손실이, 조정장 그 자체에서 생긴 손실보다 훨씬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