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내일설계지원센터(센터장 김명진)에서 지난 23일(화) ‘스마트 기기 강사 양성과정’이 올해 첫 대면 수업으로 개강 되었다. 이번 과정은 정보화 소외 계층인 노인 세대에게 스마트 기기 활용에 대해 알려주고 지속적인 강사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내일설계지원센터는 다가오는 초고령 사회를 대비하고 향후 신중년 제2의 인생 설계 및 사회참여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2016년부터 다양한 노후 설계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노후 설계 교육에는 크게 준비교육, 설계 교육, 실천 교육으로 나누는데 이번 교육은 설계 교육이다.

설계 교육은 첫째 지역 활동가 교육으로 소규모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활동 등 지역 내 활동가 발굴 및 적극적인 사회참여 유도를 통한 지역의 활동 주체자로 지원하는 교육이다.

둘째는 일+참여 교육으로 신중년의 신규 커리어 모색으로 정부의 일+참여 지원 사업 연계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 일정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씩 10회로 4월 22일까지 진행한다.

강사는 SNS소통연구소 김상덕 울산지부장으로 스마트폰 기본 활용법, 사진 편집, 영상 편집, 강사 스킬 및 팁에 관해 강사들이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대면 수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내일설계지원센터에서도 방역 수칙을 확실히 준수하기 위해서 테이블 하나에 한 명씩 칸막이를 설치하고 방역 담당자가 별도 배치가 되고 있다.

이번 강사 양성과정을 마치고 지역 활동가로 통해 보다 많은 지역주민이 더욱더 즐겁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