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동구평생학습관(관장 조영희)에서는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당초 계획보다 1주일 늦게 지난 2월 22일(월)부터 대면 수업이 가능한 과정만 개강했다.

동구평생학습관은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와 행복 추구를 위해 학습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동구의 평생학습 도시가 되도록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스마트폰 활용법 교육’ 과정은 동구평생학습관 정규 학습 프로그램에 신규 등록돼 지난 2월 24일(수) 첫 수업을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로 학습자 모집 홍보가 온라인으로 이뤄지다보니 학습자 신청이 제대로 정원을 채워질지 걱정이 됐다”고 학습관 관계자가 전했다.

이번 과정의 강사는 SNS소통연구소 김상수 동구지국장이 ‘스마트폰으로 인생 노트 쓰기’란 주제로 20회에 걸쳐 오는 7월까지 진행한다. 김상수 강사는 “동구 현대중공업에서 40여 년간 직장 생활 이후 인생 2막 준비 과정 중 동구평생학습관에서 강사 과정을 마치고 강의를 하게 되어 더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학습 내용은 스마트폰 활용법의 기본 과정과 그동안 인생 전반을 살아오면서 있었던 추억들을 되새기며 나의 이야기, 가족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드는 내용이다.

울산 동구 지역에는 조선업 대기업이 있어 매년 정년 퇴직자가 많이 배출 되므로 평생학습관에서는 퇴직자들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많이 개설 돠어 배움을 통해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울산 동구가 되기를 희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