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강릉시노인종합복지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수요 증가로 인터넷을 통한 건강·의료정보 획득, 생필품 구매가 증가하고, 인터넷뱅킹·인터넷쇼핑 이용이 괄목하게 성장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디지털에 취약한 60~70대 고령층은 디지털 소외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강릉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2021년 상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활용초급’ 과정을 개설해 지난달 24일 첫 수업을 시작했다.

강릉시노인종합복지관 스마트폰활용초급 교육현장

이번 과정은 장해영(SNS소통연구소 강원영동지국장) 강사의 진행으로 스마트폰 기본기능을 배우고 익히는 스마트폰활용 초급과정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장해영 강사는 “스마트폰을 누구나 다 사용하고 있는 것 같으나 아직 디지털에 취약한 60~70대 어르신들은 디지털이 낯설기만 합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인해 어르신들의 생활이 좀 더 편해지고 이웃이나 자녀들과의 소통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라며 취지를 전했다.

한편 강릉시노인종합복지관은 다양한 노인복지 수요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며 어르신이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건설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0년 설립됐다.

2021년 상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일정변경이 가능함을 유념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