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권 최대 암호화폐 지갑 플랫폼 중 하나인 아임토큰(imToken)이 31일 시리즈B 명목으로 3,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아임토큰의 이번 시리즈B 투자 라운드는 샤오미(Xiaomi, 小米)(HKG: 1810)와 비리비리(Bilibili, 哔哩哔哩)(NASDAQ: BILI)의 초기 투자자로 유명한 중국계 벤처 캐피탈 치밍 벤처스(Qiming Ventures Partners, 启明创投)의 주도로 이루어졌습니다. 

이외에도 롱링 캐피탈(Longling Capital, 隆领投资), 브레이어 캐피탈(Breyer Capital), 해시키 그룹(HashKey Group), 그리고 푸싱 그룹(Fosun International, 复星集团)(HKG: 0656) 공동창업자(前 부회장) 량신쥔(Liang Xinjun, 梁信军) 등이 참여했습니다. 

아임토큰은 이번 조달하는 투자금으로 최신 플랫폼인 imToken 3.0의 개발과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접근성 최적화, 기관투자자들을 위한 사용 환경 조성 등에 사용되며, 또한 아임토큰은 블록체인 상품·서비스 연구개발 사 업부인 아임토큰 랩스(imToken Labs)도 신설할 예정입니다. 

지난 2016년 창업한 아임토큰은 향후 사용하기 편리한 암호화폐 지갑 개발이라는 목표 하에 현재 지갑 플랫폼 내에 500억 달러(약56조5,900억원) 규모의 암호화폐가 예치되어있으며, 전세계 150개국 1,200만명 이상의 회원층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아임토큰의 다음 목표는 앞으로 5년 이내에 1억명 이상의 사용자층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imToken Announces US$30 million Series B Investment]

https://medium.com/imtoken/imtoken-announces-us-30-million-series-b-investment-e7091f13258d

무아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