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7일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가상자산 관계부처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국무조정실이 주관한 가상자산 관계주처회의에는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 법무부, 경찰청 등 다양한 정부 관계부처들의 실장·국장급 관료들이 참석했으며, 최근 암호화폐 시장 상황 및 특금법(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등 관련 제도의 개선 추진 등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문승욱 국무2차장은 암호화폐가 법정화폐 또는 금융투자상품이 아니므로 아무도 가치를 보장하지 않으며, 가격 변동성이 높은만큼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날 관계부처회의에서는 암호화폐 거래는 물론 투자 등 일련의 행위는 자신의 책임 하에 신중하게 판단하고 실행할 필요가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또한 정부는 내년 1월부터 암호화폐에 대해 소득세가 과세되는만큼 암호화폐 거래 내역 확보 등 암호화폐 세금 과세를 위한 준비 과정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것이며, 시장 상황 과열을 예의주시하고 암호화폐를 악용한 시세조작, 자금세탁, 탈세 등 불법 행위를 엄중 단속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보도참고자료] 가상자산 관계부처회의]

https://www.korea.kr/news/pressReleaseView.do?newsId=156445368&pWise=main&pWiseMain=C1

무아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