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N잡러로 활동중인 KTDS 고객경영인프라팀 김영식 과장

‘N잡러’를 아는가? 여러개의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는 의미로 요즘 흔히 퇴근 후 자기계발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이들을 일컬어 ‘N잡러’라고 표현한다. N잡러란 기존 투 잡과는 달리 좀 더 다양한 분야에서 자기에게 맞는 분야를 개발하고 자신의 취미를 활용해 수익 화를 내기도 한다.

N잡러의 한 사람인 KTDS 고객경영인프라팀 김영식 과장은 IT업계 10여년의 경력을 바탕으로 현직근무는 물론 새벽 4시 30분에 시작하는 ‘미라클 모닝’, 쇼핑몰 계정을 포함 7개의 인스타그램 계정, 인스타그램 ‘시기야모해지금’ 등을 운영하면서 강의, 무료교육과 컨설팅 그리고 쇼핑몰을 통해 수익을 쌓아가고 있다.

김 과장이 N잡러로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은 그 역시 인스타그램으로 여기에 달랑 사진 한 장에 해시태그 2개를 올린 것이 시작이었지만 수많은 강의와 영상, 책들을 통해 자신만의 노하우를 쌓기 위해 새벽을 가르며 노력한 결과이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반 이상이 SNS를 하는데 그 중 단연 1위는 ‘인스타그램’이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그 이유는 아무래도 사진 한 장과 간단한 해시태그, 휴대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편리성 때문이다. 최근 ‘메타버스’라는 용어가 나오는데 인스타그램도 그 공간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그러면 왜 인스타그램을 해야 하는가?

김영식 과장은 “대한민국 국민의 절반이 쓰는 SNS가 인스타그램이기 때문입니다. 검색도 과거에 20대들은 네이버 블로그를 많이 참고 하는 반면, 요즘은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검색을 통해 최신 글을 검색합니다”라고 설명하며 “또한 제품 구매 역시도 인스타그램 연결 링크를 통한 구매도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동구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오픈마켓(쿠팡, 위메프, G마켓 등)이 그 대표적인 예로 어느 정도 본인의 콘텐츠의 제품 홍보가 가능하다면 협찬도 가능합니다”라고 전했다.

유명 인플루언서 기준 피드 1건당 5~20만원에 육박한다. 책 리뷰를 잘 쓰는 경우 책을 무료로 볼 수 있는 기회도 많이 열린다. 즉 출판사에서 책을 소개하는 DM(Direct Message)을 보내오거나 작가들이 직접 DM을 보내와 책을 무료로 볼 수 있다. 또한 광고를 집행하는 방법만 알더라도 광고대행사와 함께 광고 집행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전자책도 클래스101에 ‘2주안에 인스타그램 팔로우 500명 만들기’을 출간해 이틀 만에 베스트셀러 베스트셀러 작가로 올라선 김영식 과장은 “본인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 하는 것은 인친과의 찐 소통을 통해 마이크로 인플루언서가 되는 것이 최고의 인스타그램 운영 전문가입니다. 단순히 팔로워가 많은 인스타그래머가 아닌 100명이여도 진솔한 소통을 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소통의 중요성을 전했다.

이제 인스타그램은 20대 소셜미이디어의 전유물처럼 시작됐으나 소통·마케팅·쇼핑몰·라이브방송 등 다양한 기능으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인기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김영식 과장과 같이 N잡러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도 하며 요즘 가장 핫한 라이브방송을 통해 수익창출의 창구역할도 하고 있다. 실제로 김 과장은 취준생 멘토링 부분을 지원하고 있으며 잇다에 정식등록된 멘토로 한이음 프로젝트 참여들 통해 6개월간 멘토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무료 재능기부를 아낌없이 진행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반포도서관에도 무료 재능기부와 전자책 무료나눔과 강의료 전액을 기부할 계획을 준비 중에 있으며 멘토링 활동을 통한 수익도 기부하고 있어 N잡러의 활동이 선한영향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인스타그램은 비대면 시대에 활용하기에 적합한 SNS 채널로 재조명되면서 특히 소상공인, 강사, 예술인 등 자신만의 퍼스널브랜딩이 필요한 이들과 수익창출이나 홍보가 목적이라면 소통과 자신만의 콘텐츠로 인스타그램에 도전해 볼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