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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꽃(복숭아 꽃)이 활짝 피어있는 저 아래에 오두막 한 채가 둥지를 틀고 있습니다. 너무 아름다워 보이는 작고 소박한 집입니다. 이런 곳에 사는 사람은 아마도 선인(仙人)이겠죠?
화사한 복사꽃은 도화살(桃花殺)의 대명사이기도 합니다. 도화살이란 복사꽃의 화려함처럼 이성을 매혹시키는 섹스 어필(sex appeal)을 일컫습니다. 과거 도화살은 이성적 문제로 나쁜 일을 야기 시킨다고 믿어 왔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도화살이 끼었다는 말은 입술이 붉고 도톰하고, 볼에 홍조가 있고, 피부가 하얀 사람을 의미하여 좋은 말로 받아 들여지고 있답니다. 세월에 따라 단어의 의미도 변화하게 되기 때문이죠.
#도화#복숭아꽃#복사꽃#꽃
글로벌K스타모델콘테스트조직위원회 발대식 및 임원위촉식 성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