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환경부 주관 탈플라스틱 캠페인 '고고챌린지' 동참

업비트 거래소의 운영사 두나무가 22일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캠페인 고고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했다고 밝혔습니다.

고고챌린지 캠페인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플라스틱·일회용품을 최소화하기 위한 탈플라스틱 운동으로 지난 1월 4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고고챌린지는 탈플라스틱을 실천하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할 일과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을 각각 1가지씩 약속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입니다.

고고챌린지 참여자는 SNS를 통해 탈플라스틱 실천 다짐을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두나무의 경우 송치형 의장이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되었습니다.

송치형 두나무 의장은 전 직원과 함께 고고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해 "플라스틱 컵과 빨대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를 위해 두나무는 임직원 탕비실에 비치된 일회용 컵과 빨대를 사탕수수·옥수수로 만든 생분해 제품으로 대체했으며, 재활용품 수거함을 회사 건물 각층마다 순차적으로 비치할 예정입니다.

송치형 두나무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이 급증하는 지금 상황에 이번 고고챌린지 참여를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며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앞으로도 환경보호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치형 의장은 고고챌린지 다음 참여 주자로 한국신용데이터 김동호 대표이사와 비건화장품 브랜드 멜릭서(뷰티긱스) 이하나 대표를 지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