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좀 길게 썼다 싶으면 무조건 위와 같은 창이 뜹니다. 등록하기를 수차례 반복하다 그냥 포기해 버리죠. 왜냐하면 글을 다시 올리고, 다시 올리기 싫기 때문입니다. 

이 포스팅은 신문기사라기 보다는 암호화폐 결합형 SNS 형태인데 포스팅 내용을 먼저 검토하고 올리다니요???? 사전검열이라는 인상이 들기도 합니다.

먼저 글을 포스팅한 다음에 문제가 있으면 글을 삭제하거나 막아도 되는데 글을 올리기도 전에 미리 차단해 버린다는 것은 카테고리 자체의 신뢰성에도 문제가 됩니다. 

실례를 들겠습니다. Blurt에서는 Warden 제도를 운영합니다. 물론 Warden은 스팀의 증인제도처럼 회원이 맡습니다. 그리고 자체적으로 파수꾼 역할을 하는 거죠.

즉, 글이 잡지에서 복사됐다거나, 남의 글을 그대로 퍼왔다거나 하는 포스팅에 경고를 하는 겁니다. 그리고 그 포스팅에 대해서만 모든 혜택을 박탈합니다. 

이곳에서도 그런 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습니다. 진중하게 생각해 보시어 자체적인 사후 정화제도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이곳에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건의할 창구도, 이멜을 보낼 곳도 없기 때문에 관리자님께서 반드시 봐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입니다.  

저는 오늘도 수 차례 포스팅이 거절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