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쁨이 예정되어 있던 오늘 출근하자마자 정신이 없는 하루가 지나갔다.

그래도 시간은 간다 이제 곧 주말이 다가 오고 있으니까

이번주는 부처님이 오셔서 시간이 더욱 빨리 간 느낌이 있지만

코로나 시국으로 절밥을 먹지 못 한 아쉬움이 크다.

평일 중 하루 쉰 대가는 컸지만 그래도 지금 돌아보면 행복한 하루였다.

내일 걱정은 내일의 나에게 맡기고 충분한 휴식을 즐겨야 겠다.

빨리 마음 편히 낚시하며 세월을 낚고 싶다.

2019년 포천 어느 낚시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