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 값이 무려 39억 동 ▲

그저께 우연히 알게 된 유튜브 채널이 있다.

'코이TV'

베트남의 일상을 전하는 유튜브 채널인데 내가 본 영상들은 그리 큰 갈등구조를 가진다거나 큰 이벤트가 있는 것은 아니었다. 소소한 일상을 다루고 있는데 이게 좋았던 모양이다. 은근 중독성이 있다. 별 내용도 없는데 보지 말자 했다가도 자연스럽게 다시 보게 된다.

아마도 기존 방송과는 다른 점, 소소함이 재미 아닌가 싶다.

친구에게서 전화가 와서 뭐하냐고 하길래 '코이TV'본다고 하니 친구도 가끔 본단다.

상당히 인기 있는 채널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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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궁금증이 생긴다.

유튜브 방송을 하는 회사인데 직원도 20여명 되고, 또 한국인 직원도 10명 넘는 것 같고(헤아려보지는 않았다.)

베트남 현지 직원들은 현지 사정에 맞게 월급을 준다고 하더라도 운영비용이 상당히 많이 들어갈텐데 '도대체 유튜브 수익이 얼마나 나길래 저 회사를 운영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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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할 수 있는 방법은 전혀 없으니 구독자 수를 기준으로 검색해봤다.

구독자가 110만이니 구독자를 기준으로 한 유튜브 수익을 조회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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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110만 구독자 수익'으로 검색...

그런데 이걸 알려주는 사이트가 있다. 바로 코이TV 예상수익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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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예상수익은 7천 1백만원 ~ 1억 2천만원 정도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제약을 받고 있는 것 같은데 그런데도 이 정도 수익이 난다면 충분히 저 정도 규모의 회사를 운영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재미있게 영상을 찍고 생활하는 모습이 부럽다. (설정일지도 모르긴 하지만)

알짬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