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PR 마케팅(컨설팅) 업체 앨리슨 파트너스(Allison+Partners)가 17일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 지사(사무실)를 설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앨리슨 파트너스의 마이애미 지사는 데이비드 바움(David Baum) 부사장이 총괄하며, 최근 마이애미의 주된 관심사인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디지털화폐)에 집중해 현지 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실제로 마이애미는 최근 프랜시스 수아레즈(Francis Suarez) 시장의 주도로 각종 암호화폐 친화정책들을 도입 중에 있으며, 지난 6월 3일에는 세계 최대 암호화폐 행사인 비트코인 컨퍼런스 2021(Bitcoin 2021 Miami)이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바 있습니다. 

데이비드 바움 앨리슨 파트너스 부사장은 지난 몇년 간 다수의 블록체인·암호화폐 업계 종사자들이 마이애미로 유입되고 있으며, 앨리슨 파트너스 역시 마이애미 현지에서의 홍보 사업을 통해 틈새 시장을 노릴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앨리슨 파트너스 창업자 스콧 앨리슨(Scott Allison) 회장에 의하면 이번 마이애미 지사 설립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위한 것임은 물론, 향후 남미 시장으로 본격 진출하기 위한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입니다.

스콧 앨리슨 회장은 마이애미 지사를 총괄할 데이비드 바움 부사장의 활약을 통해 블록체인·암호화폐 산업에서의 인지도를 높이고 이를 발판 삼아 더 많은 해외 지역으로의 진출 및 신사업 확보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현재 앨리슨 파트너스의 남미 지역 사업은 브라질 상파울로 지사에서 주관하고 있는데, 이번 마이애미 지사 설립을 발판 삼아 더 많은 남미 지역에 지사들을 설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한편 앨리슨 파트너스는 미국 외에 아시아태평양, 유럽, 중동 등 전세계 여러 지역에 32개 지사를 운영 중이며, 이번에 신설된 마이애미 지사는 미국에서만 13번째 사무실입니다.

또한 앨리슨 파트너스는 우리나라에도 공식 진출한 상태로 지난 2018년 10월 서울 강남에 한국 법인 앨리슨파트너스코리아가 설립되었습니다. 

[Allison+Partners Launches Miami Office]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10617005643/en/AllisonPartners-Launches-Miami-Office

[MIAMI OFFICE]

https://www.allisonpr.com/contact/miami.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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