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가 30일 가상자산사업자 등 자금세탁방지제도를 이행하고 있는 15개 금융 유관기관*과 ｢‘21년 유관기관 협의회｣ 제1차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15개 금융 유관기관 : 은행연합회⋅금투협회⋅생보협회⋅손보협회⋅여신협회⋅농협중앙회⋅수협중앙회⋅신협중앙회⋅산림조합⋅새마을금고⋅저축은행⋅대부업협회⋅핀테크협회⋅온라인투자⋅카지노

금융정보분석원 주도의 이번 회의에서 가상자산사업자의 경우 오는 9월 24일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의무화를 앞두고 위장계좌, 타인계좌, 집금계좌(벌집계좌)에 대한 모니터링, 전수조사, 조치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금융정보분석원은 6월말까지 1차로 전체 금융회사 등을 대상으로 가상자산사업자 위장계좌, 타인명의 집금계좌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대응조치*를 진행 중이며, 9월까지 매월(1개월 단위로) 추가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대응조치 : 확인된 위장계좌는 거래중단, 공유 등 대응조치 진행

이를 통해 금융정보분석원은 △전 금융업권을 대상으로 가상자산사업자 위험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금융회사들도 전담인력을 배치해 위장계좌, 타인계좌를 지속 모니터링하도록 조치하며 △시중은행들과도 핫라인을 개설해 위장계좌, 타인계좌에 대한 조사, 조치, 공유를 신속히 진행한다는 입장입니다. 

또한 금융정보분석원은 30일‘21년 제1차 유관기관회의'를 통해 조치 점검 및 의견 청취 등을 통해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위험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가상자산사업자 집금계좌 모니터링에 대한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점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습니다. 

[[보도자료] 가상자산사업자 등 현안 관련 유관기관 협의회 개최]

https://www.fsc.go.kr/no010101/76163?srchCtgry=&curPage=&srchKey=&srchText=&srchBeginDt=&srchEnd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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