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사무실에 나오다 보니 아침은 당연히 거르고 나와
컵라면을 주로 먹었었는데 그리 건강에 좋은 음식은 아닌지라
좀 멀리하자고 마음먹고 삼각김밥을 선택하는 날이 많아졌다.

익숙하지 않은 아이템이기에 선뜻 어떤 종류를 선택해야 하는지
편의점에서 서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그래도 한식파라 고추장이
들어 있는 종류를 고르고 깔끔하게 천원을 지불했다.

삼각형 형태의 그리 크지 않은 주먹밥이지만 그래도 허기진
배를 잠시나마 진정시키기에는 충분한 양이다.
뜨겁고 얼큰한 컵라면도 좋지만 좀더 건강한 아침식사를 위해
선택한 삼각김밥이 천원의 행복을 주고 있다. 

Tan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