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민물고기를 기르고 있다.

대부분의 고기는 동네 하천에서 잡은 것들이다.

일주일에 한번 어항의 물을 갈아주고 있다.

물을 갈아주고 깨끗해진 어항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아마 고기들도 기분이 좋을 것이다.

나는 정확히 얼마 주기로 어항의 물을 갈아줘야 하는지 모르겠다.

다행이 아직까지 물고기들이 죽지 않고 살아있다.

산소발생기도 처음에는 너무 시끄럽게 느껴져서 힘들었지만,

지금이 적응이 되서 그런지 아무렇지도 않다.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