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비트코인 가격 변동의 3가지 이슈 & 3가지 긍정적 요인

최근 며칠 새 상승과 하락을 어느정도 반복하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기록중인 시장에 대해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에서

가격 변동에 대한 주간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아무래도 이번주의 최대 이슈는 아마존 비트코인 결제 루머(?)로

글로벌 대형 기업인 아마존이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결제를 도입한다는

루머(?)에 따른 비트코인의 큰 변동이 한 번 있었는데요.

아직까지는 특정 대형기업의 도입 소식 하나에도 움직일만큼

변동성이 큰 시장의 특징을 보여주는

한 주였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Santiment)는 비트코인 가격 변동에 대한 주간 보고서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서 연구원들은 객관적인 사건과 비트코인의 가격이 4만 달러 선을 돌파한 이유를 분석했다. 이를 유투데이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 가지 근본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그 중 두 개는 아마존에 관련되고 한 개는 테더와 관련이 있다.

이유 1: 아마존의 비트코인 도입설 (위 그림 1번)

지난달 26일 월요일 비트코인을 곧 상품 결제 대상으로 받아들일 것이라는 루머가 돌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6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4만 달러 선을 돌파했다.

이는 또한 아마존 홈페이지에 블록체인과 디지털 화폐 전문가를 위한 구인 게시글이 올라오면서 촉발되기도 했다.

이유 2: 테더에 대한 조사 (위 그림 2번)

테더(USDT)가 운영 초기에 행해진 범죄 가능성에 대해 미 법무부가 조사를 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예를 들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USDT는 은행에 정보를 숨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테더는 나중에 은행 사기에 대한 고발을 포함한 보도는 신용을 떨어뜨리기 위한 시도라고 말했다.

이유 3: Amazon의 반박 (위 그림 3번)

이후 아마존은 연말까지 비트코인 결제를 받아들이겠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성명서에서, 이 회사는 그렇게 할 구체적인 계획이 없으며 이러한 소문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동시에 아마존은 아마존에서 구매하는 고객에게 이 같은 결제 옵션을 제공할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샌티멘트는 BTC의 이번 주 가격 움직임이 역행할 정도는 아니지만 확실히 강하다고 보고했다. 4만 달러라는 거센 저항을 극복하기 위해 비트코인이 계속 움직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분위기는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그 결과, 이러한 최근의 근본적인 사건들은 BTC를 40,000 달러의 영역으로 보냈지만 그것을 깨지는 못했다. 샌티멘트에 따르면 현재 가격은 39,336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크립토퀀트, 세 가지 긍정적인 요인]

암호화폐 분석업체 크립토퀀트가 공유한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의 상승에 기여하고 있는 다른 세 가지 긍정적인 요인이 있지만, 아직까지는 단기적이다.

우선, 현물거래소에 비트코인 보유량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둘째, 비트코인 파생상품 보유량이 차트에서 횡보하고 있고 추정 레버리지가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투기꾼들이 시장에서 밀려나고 있다. 세 번째 요인은 거래소의 스테이블코인 보유량이 비트코인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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