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좀비들이 점령을 했네요.

이월드에서 8월 13일 금요일 등장한 좀비들입니다.

여름이라고 시원하게 해 주려는 것 같은데,

태양이 숨어서 그렇게 더운 것 같지는 않네요.

좀비들보다 분수가 더 좀비스럽네요.

시원하게 분수 속으로 뛰어들어갈 날씨도 아니고, 시간도 아니어서 사진만 찍었어요.

걱정이 앞서네요. 

전기세, 물세, 운영비

이월드가 수익성이 있을까요?

이랜드에서 이월드 운영진을 몇번이나 교체해가면서 버텨가고 있는 걸로 아는데,

동성로의 동아쇼핑을 인수하면서 놀이동산도 같이 인수했는데,

이랜드란 회사가 대구에서 잘 버텨주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대구타워에 불이 들어왔네요.

대구 전역에서 보이는 대구타워의 상징성도 있겠죠?

공포가 아닌 축제가 벌어지길 기대합니다.

대구의 경제는 현대자동차가 전기자동차사업으로 선회하면서 위기에 처했습니다.

자동차부품산업이 대부분인 대구 중소기업들이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할 지 막막하네요.

대구에서 미래먹거리를 만들어야하는데,

이월드 운영진처럼 대구시에도 젊고 참신한 인재들이 창의적 도시를 만들 수 있어야할텐데.

sdjo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