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우체국, 다음주부터 암호화폐 구매 서비스 제공

영국 우체국이 다음주부터 블록체인 기반 신원 확인 서비스인

이지ID(easyID)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암호화폐 구매 기능 제공을 시작한다는

소식이 발표되었습니다.

이는 탈중앙화거래소(DEX) 스웜 마켓에서

암호화폐 바우처 구매를 통해 비트코인(BTC) 또는 이더리움(ETH)

교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구매기능을 지원하게 되는 것이라 하는데

일드파밍 등 DeFi 기능 연동까지 지원한다고 하니

암호화폐의 대중적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우체국은 다음 주부터 신원 확인 서비스인 이지ID(EasyID)를 통해 사용자에게 암호화폐 구매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코인데스크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asyID 앱은 사용하는 사람들은 탈중앙화거래소(DEX) 스웜 마켓(Swarm Markets)에서 암호화폐 바우처를 구매할 수 있다. 바우처는 스웜의 플랫폼에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으로 교환될 수 있다.

EasyID는 사용자가 연령, 신원 및 기타 중요한 세부 사항을 안전하게 확인하고 다른 플랫폼에서 서비스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우체국에 의해 8월에 도입되었다.

사용자에게 암호화폐 구매에 대한 다른 경로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스웜의 일드파밍(Yield Farming, 수익률 농사) 서비스를 통해 탈중앙화금융(DeFi)에 노출될 수 있게 한다.

플랫폼의 유동성 풀에 자산을 투자한 스웜 마켓 사용자는 결제 토큰 SMT를 사용하여 보상을 받는다.

스웜 마켓은 세계 최초의 규제된 DeFi 프로토콜이라고 주장하며, BaFin이 허가한 이 스웜 마켓은 7월에 1,500만 달러 상당의 담보 자산 유동성을 탑재했다고 발표했다. BaFin은 독일의 금융감독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