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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이야기_미션]사라지는 추석

 

 

옛날사람인가... ,

경각하게만드는 현대 21세기는

어쩐지 갑작스럽게 모든게 낯설 때가 종종있다

나만 그런가?

 

종중제사가가 있어 그저께 제사지내고

오늘은 각자 추석 보내기로 바뀌었는데

코로나29에 대한 어른들의 배려라는 생각도 들지만

 

산소도 제사 상차림도, 전을 부치고 토란를 다듬고

과일을 다듬는 오래 전부터의 단순작업도

 

낯설고 휑한기분에다가... 초큼 그렇다

추석날 폭우가 내리니 더 낯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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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리천사(nhjong59) 2021-09-30 10:32:07 222.101.***.***

    코로나로 가족 친지들과의 모임이 사라지는 것 아닌가 걱정이 되네요. 친구들과도 멀어진 느낌이고 이러다가 우리 자녀들과 형제들과도 멀어질 것 같고 삭막한 느낌이네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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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처럼(chang)VIPVIP 2021-09-21 15:26:58 218.239.***.***

      어릴때는 친척들 대가족이 모여 음식도 만들어 나누어 먹고 했는데,
      지금은 어른들은 다 돌아가시고 친척들은 서로 왕래가 소원해졌죠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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