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자동차극장 맞은편

편의점 앞에 가판에서 떡볶이 가게가 너무 잘 되었었다.

이 날은 외국인 가족이 바같 테이블에 앉아 맛있게 드시고 있었다.

맛있는 옛날 떡볶이 맛을 그대로 유지해 주고 있었는데,

어느날 그 건물 안으로 가게를 옮긴다고 한 후,

몇 달이 지나서 

이번 추석에 맞추어 개업을 했다.

흠......

역시 맛은 그대로인 것 같은데,

가게가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 느낌은 달라졌다.

추석 당일에 팔공산을 가다가 들렀다.

월요일은 휴무를 하실 계획이란다^^

이 어려운 시국에 개업을 하시는 것은 고객들에 대한 믿음일 것이다.

걱정이 되는 건 당연한 일일게다.

넓은 매장을 가지고 위생적인 영업점이 되는 것도 좋지만,

매장 유지가 될 만큼 영업이 잘 되어야 할텐데......

더욱 맛과 신뢰가 쌓여서 좋은 가게로 번창하면 좋겠다.

코로나가 빨리 정리되고, 일상이 회복되어서,

떡볶이가게에 손님이 많아지기를 바란다.

sdjo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