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으로 드러나지 않아서 그렇지,

국내외적으로 부채 문제는 아주 심각합니다.

정부 부채는 물론이고, 민간 부채도 장난이 아니죠.

저금리 덕분에 이게 아직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죠.

앞으로 금리가 올라가게 되면

이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의 상황을 알 수는 없지만요.

세계적으로 정부 부채는 아주 심각한 편입니다.

금리 위험에 노출된 민간 부채와 달리

정부 부채는 드러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죠.

문제는 이게 아주 심각하다는 것입니다.

미국도 심각하고, 유럽도 심각하고,

일본은 말할 것도 없고, 우리나라도 심각하죠.

다만, 이게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을 뿐입니다.

나라 경제가 좋은 것과 부채 문제는

상관이 없으면서도 있는 아주 오묘한 부분이 있죠.

하여간 부채 문제는 심각하다고 봅니다.

이걸 해결하는 방법은

그 자체를 해결하는 것과 인플레이션이 있죠.

전자는 해결 방법이고, 후자는 연장 방법이라는 차이가 있고요.

후자는 시기를 미룰 뿐이죠.

그런데, 전자는 사실상 거의 불가능합니다.

각 잡고 하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선거제도가 있는 나라에서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죠.

독재국가라면 모를까요.

그만큼 국민의 부담이 크기 때문입니다.

국가 경제 상황이 악화하는 것도 있고요.

그래서 보통 후자를 원하는 경우가 많죠.

문제는 인플레이션은 결국 서민의 부담이라는 것입니다.

부자들은 별다른 타격을 안 받죠.

전자를 사용하면 부자가 주로 대상이지만요.

하여간 부채 문제는 앞으로 상당한 문제를 야기할 것으로 봅니다.

지금까지는 인플레이션으로 연장해 왔는데,

이게 마냥 이어질 수는 없는 부분이죠.

언젠가는 터질 것으로 봅니다.

그 시기를 모를 뿐이죠.

자유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