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첫 월요일은 10월 4일
암호화폐 시장은 약간의 횡보세를 보이고 있는데,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 자체가
10월 들어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10월 전체가 상승장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헝다그룹에 대한 디폴트 관련 이후 소식들도
하나씩 둘씩 나오고 있는 가운데
자세한 4일의 시황 관련 내용은
아래 기사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초 4일의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코인포스트가 보도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대비 +0.26%인 47,734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주식시장에서는 다우존스 평균주가가 반등. 미국 제약회사 머크가 개발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치료약에서 최종단계의 임상시험에서 양호한 결과를 얻은 것이 경제 부흥으로 이어진다고 하여 호감을 샀다. 최근 금융시장은 미국 정부의 채무 문제와 중국 대형 부동산기업인 헝다그룹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 등의 영향으로 경합이 급격히 악화됐으나 이들의 우려가 후퇴한 것도 투자자 심리 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앞서 암호화폐 시장은 다시 상승세 양상으로 변했다.
9월 30 일 게재한 마켓 리포트에서 시장 회복의 조짐을 지적했지만, 44,000 달러의 트랜드 라인의 저항선(하단 ①)에서 숏의 청산 라인을 밟아 올리듯 하여, 하강 웻지 패턴을 벗어났다. 최근 대폭 조정 국면에서 파생상품시장에서의 OI(미결제약정) 신용정리도 진행되고 있어 추세에 변화가 보인다.
시세 호전에 수반해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는 금년 5월의 과거 최고 수준 근처까지 회복했다. 이는 중국 당국의 암호화폐 관련 사업 옥죄기가 사상 초유의 규모까지 강해지는 가운데, 해외로 이전한 중국 대형 채굴자의 재가동이나 신규 채굴자의 유입을 시사하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저렴한 전기료 등을 배경으로 중국 쓰촨성이나 내몽골 자치구 등에서 채굴 능력이 일극 집중되어 있던 세계의 채굴자 분포이지만, 이번 건으로 결과적으로 차이나 리스크 경감 및 건전한 세계 분산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개별 종목의 동향]
최근의 리스크 오프 국면에서 매도가 선행하고 있던 알트코인 시장에서는 개별 종목이 물색되었다.
<테조스(XTZ)>
테조스(XTZ)가, 전일대비+5.6%, 전주대비+41%로 상승. 올 5월 알트시즌에서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8.07 달러를 갈아 치웠다.
상승의 배경으로서는 솔라나(SOL)와 같이 NFT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큰폭으로 높인 것, 스테이킹 수요에 수반해 시장 수량·공급량 감소(희소가치 향상) 등을 생각할 수 있다.
Tzstats.com의 데이터에 의하면, 현시점에서 총공급량 가운데, 76.28%(6.8억 XTZ)가 네트워크상의 프로토콜에 락업 되어 있다.
금년 9월에는 트위터에서 340만명의 팔로워, 인스타그램에서 1,430만명 팔로워를 보유한 미국인기 래퍼 Doja Cat이 테조스 기반의 NFT 마켓플레이스 「OneOf」에서의 NFT 컬렉션 세일을 발표. XTZ 상승을 뒷받침했다.
테조스 재단은 올 5월 레드불 레이싱과 제휴. 팬을 위한 NFT 제공 방침을 밝혔고, 금년 6월에는 「맥라렌 레이싱」이 테조스 블록체인 기반의 NFT 플랫폼 구축을 발표하는 등 F1 업계와의 제휴도 진행하고 있다.
테조스는 올해 8월 프로토콜 7탄 업그레이드인 그라나다(Granada)를 완료했다. 네트워크에서의 블록 작성 시간이 반으로 단축된 것 외에 스마트 컨트랙트의 가스 소비량이 평균 1/3~1/6까지 대폭 삭감되고 있어 트랜잭션 수수료가 되는 가스비 급등이 병목인 이더리움(ETH) 경제권의 간극을 뚫고 발전했다는 견해도 있다.
<액시 인피니티(AXS)>
액시 인피니티(AXS)가 134 달러(전일대비+30%, 전주대비 +111%)까지 계속 상승. 과거 최고치를 크게 경신했다.
AXS는 「액시 인피니티」의 거버넌스 토큰(이더리움 기반 ERC-20 규격). 이번 AXS의 스테이킹 개시가 재료시되었다. 스테이킹 대시보드로부터 토큰을 락업함으로써 리워드(보상)를 획득할 수 있다.
향후 점차 안정될 것으로 보이나, 서비스 개시 직후의 최대 연리(APR) 385%를 기록하기도 해 수요를 촉진했다.
AXS의 스테이킹 물량은 서비스 출시 후 불과 1시간 만에 5,000만 달러(약 593.5억원) 규모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터 분석회사 메사리의 조사에 의하면, 토큰 가치와 발행수로부터 산출되는 액시 인피니티(AXS)의 추정 시가 총액은 약 300억 달러.
주식시장과의 단순 비교는 할 수 없지만, 대형 게임사의 시가총액 데이터를 본 경우, 블리자드, 닌텐도, 로블록스, EA에 이어 5번째 규모가 된다고 한다.
‘Play to Earn:P2E(게임 플레이로 돈벌이)’라 불리는 구조가 도입되어 유저는 게임 내 퀘스트 보상이나 대인전 배틀에서 승리하고 NFT를 거래함으로써 대가를 얻을 수 있다. 액시 인피니티 등 P2E의 블록체인 게임은 필리핀이나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금년 봄~여름경부터 폭발적인 유행을 기록했다.
더블록의 데이터에 의하면, NFT게임 시장은 급속히 확대해 온 반동으로부터 9월은 전월비 -45%로 하락. 유행을 타는 업계인 만큼 NFT 자산의 주간 거래대금은 최고치인 2억 2,000만 달러에서 약 1억3,000만 달러까지 감소했으나, 생태계의 대대적인 레버리지로 토큰 가격이 재상승하는 등 빠르게 재연되고 있다.
최근에는 NFT 및 메타버스(가상 공간) 시장의 급확대에 수반해 다양한 게임 프로젝트가 탄생. 마인드셰어를 놓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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