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누나랑 조카가 놀러왔다

조카가 입맛이  참  까다 롭다  고기를    볶은거나 삶은거는 안먹고  금방한   바짝  구운거만  먹는다고 한다   

마당에서 구워 먹을려고 하니  비가 왔다 안왔다  반복 해서  거실에서  고기를  구워 먹었다

내가 어릴때 가끔씩  거실에서  구워 먹었는데 정말 오랜  만에  거실에서 고기를  구워 먹었다

먹으면서  정말  후회를 했다 

물론 고기는 바짝 구워 먹으니 맛은 있었다

창문을  열고 환풍기도 틀고 현관 문도 열고 하였지만 냄새랑  연기가  장난  아니였다

다먹고  방향제를 뿌렸지만 아직 냄새가 온집안에서 곳곳에서  풀풀 난다

앞으로 다시는  하지  말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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