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가구 배치를 싹 바꾸고 새단장을 한 기념으로

고민을 하다가 집에 반려식물을 들이기로 했어요.

전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기도 하고

선인장도 죽이는 죽음의 손이라 고민도 많이 했는데

역시 집에 초록색을 좀 더하고 싶어서

식물공방에 들러 분갈이하는 법도 배울 겸 반려식물을 데려왔네요.

미리 말해서 몬스테라와 괴마옥을 부탁드려놨답니다.

몬스테라는 제가 좋아하기도 하지만 초보자가 키우기 쉽고

조금은 못생긴 괴마옥은 파인애플 선인장이란 이름으로

악운이나 액운을 쫓아주고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하네요.

어울리는 화분도 고릅니다.

토분과 친환경 플라르틱 화분을 골랐어요.

그리고 설명을 들으며 각 화분에 분갈이를 해주었답니다.

마지막에는 관리법과 함께 집에 가져갈 수 있도록

포장도 해주셔서 지금은 집 티비 옆에 수납장 옆에 잘 놓여있어요.

다행히 고양이들이 물어뜯거나 하지 않네요.

잘 키워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