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머리도 하고, 그냥 집에 가기엔 너무 아쉬워서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드.디.어. 위 아 베놈...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를 보러 출바아아알~!

구리CGV는 처음 방문 해 보는데, 매장입구가 상당히 좁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계단을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로비와 매표소 및 매점이 보이는데요, 상당히 넓습니다. 밖에서 들어가는 입구가 좁았던 터라 이렇게 넓을 거란 생각은 못했거든요.ㅁㅎ ♥

후~ 역시나 마블 코믹스의 (다크) 히어로 무비는 좋습니다 ♥ 쿠키 영상 놓치지 마시고요. 피터 파커가 나옵니다 ㅁㅎ ♥ 이제 얼굴을 공개하고 다니는 스파이더 맨.

왼편은 베놈으로 에디 브록(톰 하디)과 일심동체로 티키타카가 장난이 아니죠? 오른편은 예고편 영상을 보신 분들은 눈치채셨겠지만, 클리터스(우디 해럴슨)가 에디를 깨물고(?) 그 피를 먹음으로 탄생한 베놈의 아들, 카니지입니다. 막장 드라마 스토리네요, 아들이 아버지를 죽이려고 하다니 ㄷㄷㄷ

두 배우의 비교 샷을 해 봤습니다. ㅁㅎㅎㅎ 쓸만한 사진이 없길래, 예고편영상을 캡쳐해서 사용했는데요.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옷차림만 바꿔도 사람이 달라 보이네요 ㅁㅎ

의 앤(미셸 윌리엄스)♥ 이번에도 잠깐이지만, 베놈과 호흡을 맞춥니다 ㅎㅎㅎ에디보다도 더 베놈과의 호흡을 자랑하는 듯 해요.

클리터스의 여친인 슈리크(나오미 해리스) 돌고래 초음파가 그녀의 무기인데요, 딱히 이렇다할 ...흠...암튼 좀 아쉬웠습니다. 중간에 카니지가 그 소리 때문에 빡이쳐서 클리터스랑 실갱이를 하게 되죠.

슈리크와 인연이 있는 멀리건(스테판 그레이엄) 형사.꼰대 스타일로 좀 답답함은 있는 친구이나 나름 극의 이야기 안에 들어와 있는 인물입니다.

앤의 피앙새인 댄(레이드 스콧) 사랑하는 앤을 위해 이번 회차에는 큰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정말 평범한 인간인데 멋졌달까요? ㅁㅎ 그런 의미에선 앤도 마찬가지지만요. 다소 무거운 분위기를 가볍게 전환시키는 역할을 베놈과 함께 해 내고 있죠. 아래는 우리의 베놈. 악당같은 악당같지 않은 너어 ♥

리뷰

역시나 베놈. 관람등급으로 인해 좀 더 화끈하게 표현되어야 할 부분들이 착하게 표현된 듯 해 아쉽다.

그래도 베놈의 개그와 액션은 긋. 스토리는 역시나 빈약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