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앞이 막막할때 책에서 위롤를 받는 편인데요..

해답을 찾는게 아니라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

나같은 사람이 또 있구나,

나만 힘든게 아니구나, 뭐 이런 위안을 받는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좋은 책을 만나면 나도 이렇게 헤처나가 보자 하면서 또 다른 답을 찾기도 하구요

사놓고 모셔놓기만 하는 책도 있지만요 ㅋㅋㅋ

30대 중반에서 후반이 되면서 또 다시 제게 위기가 왔는지 좋아하는 작가의 책을 찾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다른 책들도 사게 되었어요..

그당시엔 비싸기도 해서 못샀던...

이런식으로 저의 책장이 채워지나 봅니다^^

저의 책에 제가 쓴 책도 꽂힌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요 ㅋ

상큼체리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