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오기 전에
천수림
갈 길은 먼데
엉겅퀴 가시덤불에
붙잡힌 발목은
빠져나오겠다고
이리저리
몸부림을 쳐보지만
혼자서는
어려울 것 같다
날은 어두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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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한 밤 산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간신히 절벽 틈에 나와있는 나무 뿌리를 붙잡았는데 어디선가 나타난 생쥐 한마리가 그 뿌리를 갉아먹고 아래를 내려다보니 한 무리의 독사들이 몸을 치켜세운 채 혀를 날름 거리고 있는 상황과 같은 인간 실존의 절망감이 느껴지는 시네요... "혼자서는 어려울 것 같다..." 삭제
글로벌K스타모델콘테스트조직위원회 발대식 및 임원위촉식 성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