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상단여백
HOME Life 일상생활(자유주제)
행복페이로 선심쓰기(?)

 

오늘도 어김없이 야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후배 직원이 홈플러스에 저녁을 사러간다고 하기에 행복페이카드를 줬습니다. (행복페이카드는 대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0% 할인이 되는 셈입니다.)

그런데 저녁을 사러간지 30분이 지났는데도 결제알림이 오지 않는 겁니다.

잠시 후 전화가 왔습니다. 1층 당직실로 내려오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때까지만 해도 ‘그 직원이 내 카드를 쓰기가 미안했었나보다’라고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저녁을 같이 먹으면서... 어쩌다가 저녁값을 누가 냈느냐는 말이 나왔습니다. 당연 그 직원이 냈다고 했지요. 그 때 제가 무심코 ‘내 카드 안 썼나 보더라’했더니.. 돌아오는 답이.. 홈플러스에서는 ‘행복페이카드 못써요‘ 하는 겁니다.

이런... 분명 내가 의도한 것이 아니었는데 의도한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아니다, 아니다‘라는 말을 몇 번 했던 것 같네요.

어쨌든 내 돈 쓰지 않고 선심쓴 것처럼 되었네요.

 

 

0
0
I love this posting (Send donation)
로그인

알짬e의 다른 포스트 보기
Comments 1개, 60자 이상 댓글에는 토큰 50개 (BUGS)를 드립니다.
50 tokens (BUGS) will be given to comments longer than 60 characters.
Show all comments
icon인기 포스트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