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미국 의회 청문회 앞두고 “암호화폐(Crypto) 규제안 공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FTX에서

정책 입안자들이 규제의 틀을 구축할 수 있도록

FTX의 시장규제 핵심원칙이라는 제목의

블로그를 발표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암호화폐 업계에서 직접적으로 사업을 영위중인 거래소인 만큼

좀 더 현실적으로 적합한 내용들을 담은 것으로 보이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바하마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정책 입안자들이 규제 틀을 구축할 수 있도록 원칙과 제안 목록을 공개했다. 이 정책은 몇몇 선도적인 암호화폐(Crypto) 거래소가 내린 시장 구조 선택을 권고하고 모든 사법권에 걸쳐 그것의 구현을 제안하는 'FTX의 시장규제 핵심원칙'이라는 제목의 블로그로 미국 규제당국이 암호화폐(Cryptocurrency) 중심의 규제 틀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10개항의 제안으로 구성됐다.

맥신 워터스(Maxine Waters) 하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주요 암호화폐 기업 CEO 여러 명을 초청해 디지털 자산과 금융의 미래에 대해 증언한 뒤 FTX는 'FTX의 시장규제 핵심원칙' 블로그를 공유했다.

권고안 10가지 핵심 원칙 중 하나는 현물·파생상품 시장에 대한 통일된 규제 체계를 제안하는 대안적 규제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정 제품이나 시장에 대한 규제 라벨이 규제의 핵심 목표를 변경할 필요는 없으며 일반적으로 모든 시장에 동일한 규칙 집합이 적용되어야 한다.“

FTX는 또한 기업이 제3자의 개입 없이 규제된 거래를 수행할 수 있는 직접적인 회원제 시장 구조의 필요성을 설명한다. 거래소는 또 암호화폐(Cryptocurrency) 자산 관리인에 대한 투명성 제고 요구 규정을 제시하면서, 관리 서비스가 사기·절도와 관련된 우려를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에 대해 플랫폼 "사용자에게 가시성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블로그는 시장 조작을 방지하고 고객 보호를 보장하기 위해 트랜잭션 활동을 보고하기 위한 프레임워크를 요구한다. 게다가 FTX는 스테이블코인(Stablecoin) 발행을 규제할 필요도 있다고 지적했다.

거래 정산을 위해 스테이블코인(Stablecoin) 사용을 허가하는 플랫폼 사업자는 플랫폼 사업자가 그러한 목적으로 어떤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을 허가하는지 결정할 때 사용하는 기준을 설명하도록 해야 한다.

지난 8월 FTX의 CEO 샘 뱅크맨-프리드(Sam Bankman-Fried)는 거래소의 KYC(Know Your Customer) 운영을 합리화하기 위한 사전 대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뱅크맨-프리드(Bankman-Fried)는 암호화폐(Cryptocurrency)의 주류 채택을 위한 KYC 툴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등록된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관할권을 확인하는 새로운 기능을 FTX에 도입했다.

"우리는 사용자들의 전화번호를 KYC1의 제출된 이름과 비교하여 더 많은 확인을 합니다. 이것이 작동하지 않거나 데이터가 없는 경우, 우리는 KYC2가 미래를 포함한 사이트의 일부 기능에 액세스하도록 요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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