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분이 추천해서 가게된 뮤직박스(?) 오.. 분위기도 괜찮고, 음악이 계속 나와서 좋더라구요.

신림 우드스탁.

지하 1층에 위치한 매장입니다. 예전에 신림 살았을 때, 몰랐는데..오.. 이런 곳이 있었네요. 낯선 곳이라 약간 설레기도 합니다. ㅁㅎㅎ ♥

몰랐는데, 저 손모양이 "평화"가 아니라, "사랑"을 뜻한다고 해요. 정확히는 미국식으로 'I love you'를 뜻하며, 새끼 손가락이 'I', 엄지와 검지가 'L', 검지와 새끼가 'Y'를 뜻해, 이어서 쓰면 'ILY' 즉 'I Love You'가 된다고 해요.

어디가서 아는 척 하시길 ㅎㅎㅎㅎㅁ ♥

매장 규모도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도 그리 여유있는 공간은 아니었지만, 나중에 자리가 없어서 돌아가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ㄷㄷㄷㄷ 조금만 늦었으면...어후.. 끔찍하네요.ㅋㅋㅋㅋ

저녁을 먹고 왔지만, 음료와 함께 소세지를 주문했습니다. 생각보단 맛이 괜찮더라구요. 냅킨에는 지미 핸드릭스가.. 처음에 체게바라인줄ㅋㅋㅋ 보니까 베레모가 없더라구요. 냅킨의 멘트가 멋지네요.

" 왼손으로 악수합시다. 그 쪽이 내 심장과 가까우니까."

메모지에 신청곡을 써서, 바자리에 계시는 DJ분께 건내드리면, 분위기에 맞는 선곡일때 틀어주신다고 하더라구요. 참고로 제가 신청한 곡은 틀어주지 않았the.. 집에 가려고 나왔는데, 지인분이 매장에 있던 성냥을 기념으로 받아오셨더라구요. 저는 못 받아서 하나 달라했더니, 본인 걸 주시더라구요 ㅎㅎ휴,ㅠ 감사합니다 ♥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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